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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8일(화)부터, 우리 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41명을 대상으로 

3주간 매주 화,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함께하는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밥상’은 식사 준비가 어렵거나 사회적으로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생활지원사 및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며, 일상 속 소통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입니다.

활동은 요일별로 다르게 진행하며, 화요일에는 금곡동과 와부읍에 위치한 식당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방문하여 함께 식사를 하고, 목요일에는 생활지원사와 함께 밀키트를 활용해

간단한 조리를 한 뒤 식사를 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경우 식당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생활지원사가 포장된 식사를 직접 가정으로 전달하고,

함께 식사 준비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참여 어르신들께서는 “요즘 입맛이 없었는데 덕분에 식사를 잘했다”,

“외출이 어렵다 보니 다양한 음식을 먹기 힘들었는데 고맙다” 등의

따뜻한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남은 회차 동안 어르신들이

생활지원사 및 지역 내 어르신들과 더욱 가까워지고, 

지역사회 안에서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는 이웃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