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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복지관은 그랜드네스트 봉사단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을 품은 다산' 2차 활동을

지난 1차 활동의 큰 호응에 힘입어 이어서 진행했습니다.

그랜드네스트 봉사단은 '세대를 품는 둥지, 웃음과 존중이 머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보드게임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이끌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만남을 만들어가는 재능기부 봉사단입니다.

이번 2차 활동에서는 팝콘 의자쌓기와 데칼코 게임을 새롭게 구성하여

어르신들의 창의력 집중력 두뇌 회전을 돕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봉사단은 직접 준비한 교육자료로 보드게임의 즐거움과 취지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이어진 스트레칭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이 편하게 도움을 요청하실 수 있도록

유니콘, 현상금, 토토, 써니, 경블리와 같은 친근한 별명을

사용하며 세심한 배려도 보여주셨습니다.

팝콘 의자쌓기에서는 작은 의자를 균형 있게 쌓아 올리는 과정 속에서

어르신들의 손끝 감각과 집중력, 순발력이 자연스럽게 드러났습니다.

데칼코 활동에서는 그림을 관찰해 어떤 사물이 있는지 맞추며

서로의 작품을 보며 웃고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도 함께했습니다.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머리를 쓰고 손까지 움직이니 젊어진 느낌입니다.

" "다음 활동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열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함께 웃는 시간이 저희에게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라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2차 활동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세대가 함께 웃고 소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그랜드네스트 봉사단과 협력하며

어르신들의 즐거움과 건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복지관이 웃음과 존중이 머무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그랜드네스트 봉사단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