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하는 도시텃밭활동 ‘첫 수확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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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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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년 05월 02일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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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금), 복지관 2층 가치(같이)정원에서 도시텃밭활동 첫 수확을 했습니다.
참여자들이 함께 작은 모종을 심은 지 한 달 만입니다.
매회기 프로그램 진행 전 텃밭 작물에 물을 주고 살펴봐 주시는 ‘텃밭 지킴이’가 있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우리 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활동을 하고 계신 김창수 선생님이십니다.
김창수 선생님은 복지관이 위치한 다산포레스트2단지아파트에 거주하시는
홀몸어르신과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자 예쁜 상추, 쑥갓을 골라 담아주셨습니다.
어떻게 이웃과 수확물을 나눌 생각을 하셨는지 여쭸습니다.
“원래 주는 거 좋아하고 나누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수확의 감사한 마음을 나누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어르신께 농약 하나도 안 쓴 깨끗한 거라고 전해주세요. 맛있게 잘 드시고 건강하시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하하하.”라고 말씀하시며 웃으셨습니다.
‘텃밭 지킴이’ 김창수 선생님의 선물은 지역주민 어르신께 잘 전달했습니다.
어르신께서는 “갓 딴 상추라 싱싱하네요. 맛있게 잘 먹을게요.
양도 넉넉해서 이웃들하고 나눠서 먹을게요. 김창수 선생님,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인사 전하셨습니다.
도시텃밭활동 참여하며 맞이한 첫 수확과 감사한 마음을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도시텃밭활동을 통해 얻은 수확물을 이웃과 나누는 활동을 지속하겠습니다.
공동체에 기여하고 선배시민의 역할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나눔의 행보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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