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노년사회화교육사업(우쿨렐레, 하모니카)와 사릉중앙교회 「안단테」동아리가 함께한 '숲속 작은 연주회' 진행

작성자 관리자 조회 30회 작성일 25년 10월 28일 16:39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은 사릉중앙교회 「안단테」동아리와 함께

다산포레스트2단지 내에서 ‘숲속 작은 연주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문화행사로,

복지관 회원님들과 주민 모두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습니다.

복지관 우쿨렐레반과 하모니카반 어르신들이 각각 4곡의 연주를 선보였으며,

이후 사릉중앙교회 안단테 동아리와 함께한 3곡의 합주 무대에서는

서로의 호흡이 어우러지며 깊은 감동을 더했습니다.

또한 사릉중앙교회 안단테 동아리께서 준비한 신나는 노래들로

공연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얼굴에는 자연스러운 미소가 번지고, 곳곳에서 박수와 응원의 함성이 이어졌습니다.

흥겨운 노랫소리가 바람을 타고 단지 곳곳으로 번지자,

주민들은 산책을 멈추고 자연스럽게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함께 리듬을 타며 박수를 보내는 주민들의 모습 속에 음악으로 하나 된 공동체의 온기가 느껴졌습니다.

공연을 지켜본 한 주민은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우리 곁에 있다는 게 든든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숲속 작은 연주회’는 복지관과 지역단체가 함께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을 선물한 뜻깊은 협력 사례로,

어르신들에게는 성취감을,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향유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