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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은 남양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복지관 회원님들과 다문화가정 강사님이 함께하는 ‘따뜻한 손뜨개 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손뜨개를 매개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업은 기본 코바늘 기법부터 시작해 생활소품(와플수세미)을 완성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은 서로의 손길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각자의 문화와 삶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번 손뜨개 교실은 세대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협력의 사례로, 

참여자들은 “작은 실 한 가닥이 마음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